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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금융위원장이 다음카카오 방문한 이유?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다음카카오 방문한 이유?

등록 2014.10.06 14:38

손예술

  기자

전세계적으로 ‘핀테크(FinTech)’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금융당국도 국내 IT기업을 방문했다.

금융위원회는 6일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다음카카오를 방문해 ‘뱅크월렛 카카오’와 ‘카카오 페이’ 등 관련 금융서비스 시연을 주의깊게 봤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이번 현장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IT·금융 융합 트렌드에 발맞춰 국내 금융 결제 제도 개선과 업체로부터의 지원사항을 청취했다.

금융위는 지난 5월부터 전자금융거래의 핵심인 전자상거래 분야에 집중해 관련 제도의 개선을 추진해왔다. 공인인증서와 같은 특정기술 강요 폐지와 액티브 엑스(Active-X)등을 없애기 위한 방침을 발표해왔다.

이날 신 위원장은 “IT와 금융의 융합을 저해하는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며 “기존의 패러다임에 안주하기 보다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자 하는 진취적 접근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그는 “상호간의 시장과 산업에 대한 지향점을 공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도록 금융당국과 IT업계, 금융사 등으로 구성된 ‘IT·금융 융합 관련 민관협력체’ 를 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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