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휴켐스는 최근 말레이시아에 암모니아 60만톤, 질산 40만톤, 초안 20만톤을 건설하기 위한 원재료(천연가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해 목표가 산정에 있어 신사업 가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휴켐스의 말레이시아 프로젝트 수익성은 19년의 암모니아 가격, 원재료인 천연가스 가격 등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나 보수적인 가정 하에서도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고객사의 TDI 설비 가동률이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휴켐스는 4분기부터 2015년으로 갈수록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내년부터 시작되는 탄소배출권 판매도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lucas201@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