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공간을 위한 빛의 가장 아름다운 진화 옳은미래 lg의 옳은 미래가 더 궁금하다면 lgfyture.com
서승범 기자
등록 :
2014-12-30 19:10

‘땅콩회항’ 조현아 영장실질심사 출석…영장 발부 오늘 결정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취재진에 둘러싸인 채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땅콩 회황’ 사태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40·여) 대한한공 전 부사장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30일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했다.

김병찬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총 네 가지 혐의를 받는 조 전 부사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1시간 30분가량 진행했다. 혐의는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등이다.

증거인멸 및 강요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여모(57) 상무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이날 함께 출석했다.

이날 조 전 부사장은 취재진에게 둘러싸여 15분가량을 이동하지 못하기도 했다. 또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 결국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검찰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상황에서 승객 300여 명을 태운 항공기를 무리하게 되돌렸다는 점, 특별사법결찰관 신분인 승무원, 사무장을 폭했다는 점 등을 가장 중대하게 보고 있다.

또 여 상무로부터 수시로 사태 처리 과정을 보고받은 정황을 볼 때 추후에도 증거인멸의 우려가 커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는 방침이다.

여 상무는 증거를 없애려고 한 부분이 주된 범죄사실이어서 영장 발부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여 상무는 심문을 마치고 나와 “돈 거래를 한 적도 없으며, 누구에게도 증거인멸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박창진 사무장이 국토부 조사를 받을 때 동석했다는 논란과 관련해서도 “매뉴얼 설명을 하기 위해 동석했다가 사무장 개인 진술 전에 나왔다”고 해명했다.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
로또리치
배철현의 테마 에세이
한국투자증권
집 걱정 없눈 세상을 만드는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주)뉴스웨이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252 우리빌딩 6층 | 등록번호 : 서울, 아00528 | 등록일자 : 2008.03.10 | 발행일자 : 2008.03.10 | 제호 : 뉴스웨이
발행인 : 김종현 | 편집인 : 강 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 민 | Tel : 02. 799. 9700 | Fax : 02. 799. 9724 | mail to webmaster@newsway.co.kr
뉴스웨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Newsway. All Rights Reserved.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