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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비중 23.6%로 증가

은행권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비중 23.6%로 증가

등록 2015.01.25 17:21

정희채

  기자

지난해 은행권의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비중이 23.6%로 전년대비 7.7%포인트 상승했다.

25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구조개선 추진실적’에 따르면 고정금리대출 비중은 2013년말 15.9%에서 2014년말 23.6%로, 비거치식 분할상환대출 비중도 2013년말 18.7%에서 지난해말 26.5%로 7.8%포인트 상승하며 모두 2014년도 목표치(20%)를 상회했다.

고정금리대출은 주로 5년간 고정금리 적용후 변동금리가 적용되는 대출과 5년마다 금리가 조정되는 대출을 중심으로 비중이 크게 확대됐다.

은행별로는 SC 34.0%, 대구 33.2%, 하나 26.8% 순으로 고정금리대출 비중이 높았다.

비거치식 분할상환대출의 경우 BIS 자기자본비율 제도 개선 등 유인구조 마련과 은행권의 적극적 취급 등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은행별로는 SC 40.7%, 광주 29.9%, 국민 29.1% 순으로 비거치식 분할상환대출 비중이 높았다.

금융당국은 앞으로도 가계부채의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은행권의 연도별 목표 이행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는 한편 기존(변동·일시) 대출을 고정·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하는 ‘가계대출 구조개선 프로그램’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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