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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기자
등록 :
2015-02-15 16:23

서경배 아모레 회장 주식 평가, 이재용 부회장 턱밑까지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보유한 상장주식 평가액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보유한 상장주식 평가액에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경배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 간 보유상장 주식 격차는 1122억원에 불과하다.

1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13일 종가 기준으로 서 회장이 보유한 상장사 주식가치는 7조7900억원을 지난달 2일보다 28.2%(1조7159억원)늘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등 해외 매출 성장하면서 주식시장에서 연일 상승세다. 지난 2일에는 233만원에서 13일에는 288만원(23.6%)를 기록했다.

이 부회장 상장주식 보유 자산은 7조9022억원으로 연초보다 14.8%(1조3740억원)감소했다. 삼성SDS와 제일모직 주가가 각각 23.9%, 13.7% 하락한 영향 때문이다.

주식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 성장 전망이 높게 나오면서 서 회장의 주식 평가는 향후 이 부회장을 앞지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한편 주식 평가 1위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으로 보유 규모는 11조9097억원이다. 다만 올해 초보다 3.6% 줄었다.

이어 정몽구 현대자동차 그룹이 5조1245억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올해 초에 비해 주식 규모는 8160억원 감소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2조5408억원으로 올해 초보다 38.8%(1조6129억원)줄었다.

정 회장과 정 부회장의 주식가치가 감소한 것은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글로비스 등 주가 하락과 1조원대 규모의 현대글로비스 주식 13,39%를 처분한 것이 주된 이유다.

최태원 SK그룹회장 상장 주식은 3조7730억원으로 올해초 보다 0.6% 줄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은 보유 상장주식은 각각 2조2729억원으로 지난달보다 4752억원씩 감소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상장주식 보유는 2조2793억원으로 올해 초 보다 139%(2785억원)늘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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