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9일 원유철 정책위의장 주재로 ‘우리아이 안심보육 대책회의’를 열고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의 재입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은 어린이집의 CCTV 설치를 의무화하고 보육교사의 처우를 개선하는 등 어린이집 아동 학대의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나, 지난 3일 본회의 표결에서 부결돼 여론의 역풍을 맞았다.
원 의장은 이와 관련해 문제가 제기된 부분을 조금 고쳐 법안을 재발의하겠다는 뜻을 나타내는 동시에 4월 임시국회에서의 최우선 처리를 다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원 의장을 비롯해 이명수 정책위부의장, 안홍준 당 아동학대근절특위 위원장 등 정책위와 특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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