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목현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56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큰 폭 상회할 것”이라며 “이는 전 사업 부분에서 비용 효율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삼성전자 갤럭시 S6 신모델 부품도 공급 개시되면서다”고 분석했다.
지 연구원은 “특히 갤럭시S6의 모바일 결제 및 무선충전 기능이 차별화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전기는 NFC+무선충전+모바일 결제 기능이 통합된 콤보 코일(Combo Coil) 모듈을 공급 중으로 향후 수혜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올해 베트남 생산라인 가동이 본격화 되면 추가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삼성전기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4% 증가한 7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350만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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