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연구원은 “현대차의 1~2월 글로벌 판매가 슬로우 스타트하면서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존재한다”며 “하지만 이달부터 신차출시에 따름 판매개선으로 1분기를 전후로 투자 매력도는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오는 17일 신형 투싼, 4분기 신형 아반테, 연말 신형 에쿠스 등이 예정돼 있다”며 “올해 생산능력 증설이 공백기여서 볼륨증가율 목표치가 1.8%로 낮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신차효과에 의한 판매회복세는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중국 4, 5공장의 2~3분기 착공에 따라 성장 모멘텀도 점차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배당성향 확대와 중간배당 고려 등 주주가치제고를 위한 노력이 이어질 것이라는 점도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지지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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