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공동주택 결로방지 성능평가 본격 수행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은 정부가 공동주택 가구 내의 결로 저감을 유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결로방지 성능평가업무’를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수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감정원은 녹색건축 6종 인증업무를 수행함으로써 녹색 건축물 조성을 위한 One-Stop 통합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6종 인증업무란 녹색건축 인증·건축물에너지 효율등급 인증·건축물 에너지 절약계획서 검토·친환경주택 성능평가 검토·장수명주택 인증·공동주택 결로방지 성능평가 등이다.

이와 함께 감정원은 녹색건축연구단을 통한 연구도 강화한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세계적 흐름인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친화적 건물의 기술개발과 보급의 중요성에 부응해 국민 일상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친환경 건축물 신축을 위한 데이터도 구축할 것”이라며 “국민의 입장에서 주택품질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정부의 건물 에너지 관련 정책의 지원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 하는 부동산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