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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證 “웅진씽크빅, 북클럽 런칭 통한 회원수 유입 기대”

SK證 “웅진씽크빅, 북클럽 런칭 통한 회원수 유입 기대”

등록 2015.03.16 08:42

김민수

  기자

SK증권은 16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전집부문 북클럽 런칭을 계기로 시작된 체질변화가 학습지 부문까지 이어져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1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웅진씽크빅은 최근 학령인구 감소에도 지난해 8월 북클럽 출시 이후 가격 및 유통채널 다양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SK증권 김기영 연구원은 “올해 국내 학습지, 전집시장은 각각 1조8000억원, 7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웅진북클럽 런칭에 따른 회원수 증가로 전집 부문에서의 이익률 개선, 학습지 부문에서의 시장점유율(M/S)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할령인구 감소는 교육업종 전반의 부정적 모멘텀”이라면서도 “9~12세 유·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습지, 전집의 업황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밸류에이션 매력 또한 하반기 성장을 감안할 때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메가스터디와 대교의 지난 3년간 주가수익비율(P/E)의 평균 17배를 적용해 산정했다”며 “하반기 이후 북클럽 확산에 따른 실적모멘텀 가시화를 고려할 때 부담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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