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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미래전략실 몸집 줄인다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몸집 줄인다

등록 2015.03.16 09:05

최재영

  기자

삼성그룹이 미래전략실 내 태스크포스(TF)팀에 파견했던 직원을 계열사로 복귀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은 그룹 컨트롤타워로 이번 조치는 삼성그룹 슬림화 정책의 일환으로 보인다.

16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최근 미래전략실 내에 TF에 파견했던 인력을 지난달 말부터 계열사인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각자 회사로 복귀 시켰다.

미래전략실은 지난달 중순 TF에 소속된 인력 현황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복귀 인력 규모는 파악되지 않는다.

삼성그룹 TF는 계열사 신사업 추진이나 계열사 인수합병(M&A), 현안 대응 등 특정 사안에 따라 해당 계열사 협업 등 운영됐었다.

TF는 총 8팀으로 전략 1·2팀, 경영진단팀, 기획팀, 인사지원팀, 커뮤니케이션팀, 준법경영팀, 금융지원팀 등 팀별로 1~4개 정도 TF를 운용한다.

일각에서는 이번 조치를 두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의중이 파악된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은 올해 초 조직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개편을 단행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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