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43포인트(0.03%) 내린 1만7875.42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4.29포인트(0.21%) 하락한 2076.33으로 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도 7.08포인트(0.14%) 내린 4910.2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급등이 호재로 작용했으나, 8일부터 시작되는 기업들의 1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됐다.
여기에 연방준비제도(Fed)의 지난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를 앞둔 것 역시 주가 상승 폭을 제한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마감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84달러(3.5%) 급등한 53.98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종목별로는 제네럴모터스(GM)가 캐나다의 연방투자청 GEN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하던 주식을 매각했다는 소식에 2.54% 밀려났다. 반면 페덱스는 2.69% 상승 마감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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