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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강세에··· 신용융자 잔액 7년10개월 만에 최고치 도달

증시 강세에··· 신용융자 잔액 7년10개월 만에 최고치 도달

등록 2015.04.16 08:15

김민수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고점을 끌어올리면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것을 의미하는 신용융자 잔액 역시 7년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6일 한국금융투자협회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기준 신용융자 잔액은 6조9724억원으로 집계돼 지난 2007년 6월26일 이후 최대치에 육박했다.

이는 지난해 말 기록한 5조770억원과 비교하면 올 들어서만 1조9000억원가량 증가한 것이다.

한편 시장별로는 코스닥시장에서의 신용융자가 두드러진 모습이다.

올 들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코스닥 신용융자 잔액은 시가총액 규모가 훨씬 큰 유가증권시장의 잔액을 앞지른 상태다.

실제로 올해 초부터 전날까지 유가증권시장의 신용융자 잔액은 2조5406억원에서 3조2371억원으로 27.4%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코스닥시장 잔액은 2조5364억원에서 47.3% 늘어난 3조7353억원으로 확대됐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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