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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술 소비 감소세···와인만 늘어

1인당 술 소비 감소세···와인만 늘어

등록 2015.04.22 20:58

김은경

  기자

국내 술 소비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소주 등 증류주의 감소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주류산업협회는 2013년 중 국내주류의 출고량과 수입주류의 수입량 등을 기초로 우리나라 국민의 알코올 소비량을 측정한 결과 1인당 8.73리터(ℓ)를 소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1년 전인 2012년보다 4.8%, 6년전인 2007년보다 8% 적은 양이다.

종류별 소비량은 ▲ 소주 등 증류주 5.67ℓ ▲ 맥주 2.01ℓ ▲ 와인 0.15ℓ ▲ 기타주류 0.86ℓ 등으로 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해 맥주 소비에는 변화가 없었다. 다만 소주 등 증류주가 6.5% 감소한 반면 와인이 9.3% 증가했다.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2012년 기준 국가별 1인당 알코올 소비량 통계에서 우리나라가 9.1ℓ로 34개국 중 2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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