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지방투자사업 타당성조사 위한 협력 MOU체결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오른쪽)과 하혜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원장(왼쪽)이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기념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원 제공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은 지난 5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지방투자사업의 타당성조사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감정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투자사업의 타당성조사를 보다 공정하고 신뢰성 있게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상호 자료발간 및 교육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협력적 관계가 구축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한국감정원으로부터 제공받은 재정사업 사전표본평가와 보상평가서검토 자료 및 각종 부동산정보를 활용해 지방투자사업 타당성조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서종대 한국감정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감정원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지방투자사업의 타당성조사 시 보상사업비의 적정성을 제고해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투자사업의 타당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