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 첫 메이저 브랜드로 관심을 모았던 e편한세상 삼척교동 아파트가 순위 내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1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7~18일 양일간 1·2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71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29명이 접수해 평균 1.29대 1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
가장 인기를 끈 타입은 84C㎡로 당해 1순위에서 1.6대 1로 일찌감치 청약을 끝냈으며, 84B㎡도 2순위에서 3.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삼척시에서 모든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림산업 이부원 분양소장은 “삼척시 인구가 7만 여명이 것으로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결과”라며 “삼척시에서 가장 높은 35층의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삼척교동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8개 동 전용 59~84㎡ 총 723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77만원대(발코니 확장비 포함)다.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로 제공되며 발코니는 전 가구 무상으로 확장해준다.
24일 당첨자 발표를 시작으로 29일부터 7월 1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삼척시보건소 인근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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