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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시장동향 점검반’ 출범···대외 불안요인 대응한다

금융위 ‘금융시장동향 점검반’ 출범···대외 불안요인 대응한다

등록 2015.07.13 10:16

이경남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지난 10일 간부회의에서 “그리스 사태, 중국 증시 하락 등 국제금융시장 불안요인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시한 가운데 금융시장동향 점검반이 13일 출범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금융시장동향 점검반을 출범하고 이날 오전 8시 금융위원회 5층 회의실에서 1차 금융시장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융시장동향 점검반은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중국 증시 급등락 등 대외 요인등에 따른 우리 금융시장 동향 점검 및 대응방향 강구를 위해 출범됐다.

구성은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반장으로 글로벌상황 모니터링팀과 금융시장대응팀 2개 팀으로 한다.

글로벌 모니터링팀은 대외 불안요인을 집중해서 모니터링 한다. 금융시장 대응팀은 대외 불안요인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모니터링 및 대응방안 마련하게 된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과 중국증시 급등락 등 대외 리스크 요인과 우리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융위와 금감원 합동으로 ‘금융시장동향 점검회의’를 정례화하고 대외 불안요인을 매일 점검할 것”이라며 “필요시 투자심리를 안정화하고 시장수요를 진작할 수 있는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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