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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자연 그대로의‘노지해변포도’8월 말‘본격 출하’

완도군, 자연 그대로의‘노지해변포도’8월 말‘본격 출하’

등록 2015.08.20 20:32

노상래

  기자

청정해역 환경, 친환경농법 재배로 품질 우수

해풍 맞고 자란 자연그대로의 완도 산 ‘노지해변포도’ 가 8월말 본격 출하한다.

노지해변포도는 청정해역 햇살과 해풍을 맞고 자라 미네랄과 당도가 높고 대부분의 농가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고 있어 완도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는 풍부한 일조량과 적당한 강수량으로 포도가 자라는데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고 군에서 간이 비 가림 시설과 바이오 기능 수 정수장치 등의 지원으로 예년에 비해 당도가 높고 모양이 예쁜 고품질 포도가 생산됐다.

군에 따르면 “해변 포도를 처음 먹어본 관광객들은 타 지역 포도에 비해 당도가 높고 먹고 난 후에도 입안이 텁텁치 않고 깔끔하니 식감이 좋다고 이구동성이다”고 밝혔다.

노지포도는 8월 하순부터 본격 수확 ? 판매될 예정이며 포도의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당도 측정을 매일 실시하고 기준치에 도달한 포도만 당일 수확해 출하할 계획이다.

위윤열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 해풍의 농업 이용가치 구명에 대한 연구용역에 착수해 해풍의 가치발견에 애쓰고 있다”며“해풍 맞고 자란 해변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완도 자연그대로 농법 생산으로 노지해변포도를 브랜드화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정해역 햇살과 해풍을 맞고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해 자라 미네랄과 당도가 높은 완도의  노지해변 포도밭.청정해역 햇살과 해풍을 맞고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해 자라 미네랄과 당도가 높은 완도의 노지해변 포도밭.


김영숙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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