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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 사기혐의로 피소···1억 빌린 뒤 갚지 않아

이주노, 사기혐의로 피소···1억 빌린 뒤 갚지 않아

등록 2015.08.31 14:24

김아름

  기자

사진=뉴스웨이DB사진=뉴스웨이DB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지인에게서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31일 오전 경향신문은 서울 서초경찰서가 지인 A씨로부터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이주노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때 동업관계였던 두 사람은 지난 4월 A씨가 이주노를 경찰에 사기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매체는 경찰 등의 말을 인용해 “이 씨는 2013년 말쯤 본인이 유명 연예인이라는 점을 앞세워 A씨에게 돈을 비린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이주노는 A씨에게 “만약 돈을 빌려준다면 일주일 안에 전부 상환하겠다”고 약속했지만 1년 6개월이 넘도록 변제를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주노는 1992년 그룹 서태지와아이들 멤버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고, 그룹 은퇴 이후 솔로로 활동했으며, 후배를 양성하는 등 제작자로 변신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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