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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 “‘베테랑2’는 빠르면 3년 정도 뒤···악역은?”

류승완 감독 “‘베테랑2’는 빠르면 3년 정도 뒤···악역은?”

등록 2015.09.10 08:11

김재범

  기자

뉴스웨이 DB뉴스웨이 DB

‘베테랑’을 연출한 류승완 감독이 시리즈 전환에 대한 사실을 전했다.

9일 오후 서울 마포의 한 식당에서 열린 영화 ‘베테랑’ 1200만 돌파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류 감독은 “현재 ‘베테랑2’의 제작은 이미 내부 회의를 통해 확정된 사안이다”고 밝혔다.

류 감독은 “빠르면 3년 후 정도가 2편의 탄생 시기가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일단 악역이 누구인지 중요하다. 몇 개의 아이디어가 있다. 언론인 출신의 정치인도 있고”라며 대략의 생각들을 공개했다. 이어 “일단 다음 시리즈는 절대 이렇게 흥행하지는 못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손익 분기점 정도만 넘기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고 밝혔다.

류 감독은 “서도철을 쭉 끌고가면서 그가 경찰청장까지 됐을 때 권력의 중심부에 있는 인물들과의 대결을 생각해 본 적도 있다”면서 “시리즈는 어떤 식으로든 보게 되실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테랑’은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 1200만을 넘어서면서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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