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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전동 리조트 ‘구름에’서 한가위 꾸러미 선보여”

SK행복나눔재단 “전동 리조트 ‘구름에’서 한가위 꾸러미 선보여”

등록 2015.09.17 10:36

차재서

  기자

전통놀이와 지역 특산물 등 제공···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고택리조트 ‘구름에’ 전경 사진=SK행복나눔재단 제공고택리조트 ‘구름에’ 전경 사진=SK행복나눔재단 제공


SK행복나눔재단은 사회적 기업 행복전통마을이 운영하는 전통 리조트 ‘구름에’가 추석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한가위 꾸러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구름위의 행복한 마을’이라는 뜻을 지닌 전통 리조트 ‘구름에’는 유실 위기에 처해있는 경북 안동의 고택을 되살린 국내 최초의 전통 고택 리조트다.

‘구름에’는 추석을 맞아 고객들이 고택에서 안동 지역의 명절 세시 풍습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가위 꾸러미’를 제공한다.

‘한가위 꾸러미’는 ▲송편을 빚고 시식할 수 있는 ‘체험 꾸러미’ ▲전통놀이인 윷놀이 세트가 제공되는 ‘놀이 꾸러미’ ▲안동의 지역 특산물인 ‘햇사과 꾸러미’ 등 총 3가지로 이뤄졌다.

이번 ‘한가위 꾸러미’는 객실 이용객 대상으로 제공되며 객실 요금에 3만원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름에 공식 홈페이지(http://www.gurume-andong.com)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임성식 SK행복나눔재단 교육문화 본부장은 “최근 가족들과 뜻깊은 명절을 보내기 위해 고택을 찾는 여행객의 발길이 늘어나면서 구름에 객실 예약률이 추석 연휴 기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우리 전통문화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름에’ 운영을 맡은 행복전통마을은 SK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와 함께 설립한 사회적 기업이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7채의 고택은 4개의 독채를 포함해 총 12개의 객실로 구성됐다. 객실마다 구비된 현대식 욕실과 화장실, 첨단보안시스템도 갖춰져 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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