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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놓고 서울시-강남구 마찰 지속

강남구청장 시의회 두 차례 증인출석 불참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을 놓고 서울시와 강남구의 마찰이 지속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미경)은 23일 오전 개최된 행정사무감사에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포함한 핵심 증인 3인이 지난주에 이어 또 불출석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가 강남구청장과 관계공무원을 재차 출석 요구한 것은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등과 관련해 각 주장에 대해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함이다.

서울시의회 측은 강남구청장 외 공무원들이 시의회의 감사활동에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함에 따라 증인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활동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앞으로 시의회 측은 서울시 인사·감사부서와 공동 TF팀을 마련, 법 허용 법위 내에서 조직적으로 강남구에대응할 방침이다.

김미경 위원장은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를 경시하고 일방통행식 의사전달과 떼쓰기만을 고집하는 형태에 대해 시의회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앞서 지난 18일 행정사무감사장에 단독 출석해 시의원을 모욕한 구청공무원(5급)에 대해서는 인사조치와 형사 고소·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신연희 구청장은 부하직원의 몰상식한 행동에 대해 시의회는 물론 천만 시민 앞에 공식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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