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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광주은행, 서비스 하나로 제공한다

전북-광주은행, 서비스 하나로 제공한다

등록 2015.12.30 15:38

이경남

  기자

다음달 6일부터 JB금융지주 계열 은행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의 서비스가 하나로 제공된다.

JB금융지주는 30일 계열사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의 영업창구 공동활용 업무 위수탁을 통해 양행 간 입금, 지급, 조회, 통장정리·재발행, 제 증명서 발급 거래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은행 간 공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는 국내 최초다.

이에 따라 JB금융지주내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을 거래하고 있는 고객은 거래은 행 영업창구(지역·은행별)에 대한 제약이 없이 은행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가능한 업무는 유통장 입금, 유통장 지급, 계좌조회, 잔액조회, 거래기록조회, 통장기장·만란으로 인한 통장재발행, 수신잔액증명서 발급, 부채잔액 증명서, 대출이자상환증명서 발급, 주택자금대출상환증명서 발급 업무 등이다.

JB금융지주 측은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역외진출을 경영 전략으로 내세우며 활발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수도권 지역 고객들에게도 한발 더 가까이 설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JB금융 관계자는 “이번 영업창구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 위수탁은 거래고객은 물론 잠재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JB금융그룹 역시 투 뱅크간 연계영업 활성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에 애정을 가지고 계시는 수도권 지역 고객분들께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 은행의 영업창구 공동활용 업무 위수탁 계약 체결식은 오는 4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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