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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회장, “한국 변화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적극 전달하겠다”

MSCI 회장, “한국 변화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적극 전달하겠다”

등록 2016.01.15 15:59

조계원

  기자

임종룡 한국의 선진지수 편입 당위성 설명

헨리 페르난데즈(Henry A. Fernandez) MSCI 회장은 “한국의 변화를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적극 전달하겠다”고 15일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임종룡 금융위워장과 헨리 페르난데즈 회장이 금융위원회에서 만나 우리나라의 선진지수 편입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의 경제규모와 자본시장의 발전 수준 및 한국의 선진지수 편입 당위성을 설명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등록 절차 간소화(3∼4일 소요 → 4시간), 외국인 투자자집단내 펀드간 이체(free delivery, 장외거래 예외) 허용 등 글로벌 투자자들의 투자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그간 취해왔던 제도개선 노력을 중점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임위원장은 외국인 ID제도로 인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외국인 통합계좌(omnibus account) 도입방안을 1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원화의 환전성 개선 문제도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헨리 페르난데즈(Henry A. Fernandez) MSCI 회장은 한국 경제·자본시장의 성장과 한국 정부의 글로벌 투자자 불편 해소 의지를 높게 평가했다.

그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투자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러한 한국의 변화를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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