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대만행 항공편 매일 띄운다

3월 말 인천~타이페이 정기 노선 신규 취항 확정

이스타항공이 인천과 타이페이를 잇는 정기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대만을 오가는 항공편을 매일 띄운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3월 28일부터 인천-타이페이(타오위안) 정기편을 신규 취항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2년 5월 김포~타이페이(송산) 노선 취항에 이어 새롭게 한국~대만 정기노선을 운항하게 된 이스타항공은 주 7회로 김포~송산(화·목·토) 노선과 인천~타오위안(월·수·금·일)을 운영하게 됐다.

김포~송산 노선은 취항 이후 지속적으로 탑승고객이 증가해 현재 평균 90% 이상의 높은 탑승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3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인천~타이페이 항공권을 오는 2월 4일까지 특가에 판매한다.

이번에 책정된 특가 항공권 가격은 편도 총액운임 기준 인천~타이페이 노선이 7만2000원이며 김포~송산 노선은 9만2000원이다. 특가 항공권 판매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예약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이선율 기자 lsy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