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이상현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신규 수주는 2015년 1조3000억원에 그쳐 전년비 69% 감소했고, 연초 수주목표 4조4000억원 대비로도 크게 미달했다”며 “국내 물량은 독점적인 구조여서 안정적인 수주가 가능하지만 해외부문은 중국, 일본과 의 경쟁에서 고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 외형 성장이 뒷받침 되지 않는 상황에서 이익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가능 큰 우려사항이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현 주가가 PBR(주가순자산배율) 1배 이하로 하락한 상황이어서 추가적인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나 추세적으로 반등하기 위해서는 해외 수주 개선 확인이 필요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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