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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지난해 당기순이익 1509억 시현

JB금융, 지난해 당기순이익 1509억 시현

등록 2016.02.04 17:50

이경남

  기자

전북은행 514억원···전년比 44.2%↑
광주은행 579억원···전년比11.0%↑

JB금융지주는 4일 지난해 당기순이익 1509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말 부의영업권 5065억원을 제외할 경우 전년대비 47.5% 증가한 수치다.

JB금융지주의 주력계열사인 전북은행은 전년대비 44.2%증가한 51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으며 광주은행은 전년대비 11.0%늘어난 579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배경에 대해 JB금융지주 측은 “전북은행은 경영전략 방향을 내실성장으로 정하고 성장보다는 비용절감, 건전성 강화에 초점을 둬 노력해 비이자이익 개선과 건전성지표 안정화 덕분에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은행의 경우 일회성 요인에 따른 수익감소 효과에도 수익창출력이 가시화되고 대손비용률이 하락하는 등 경영정상화가 진행되면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JB우리캐피탈은 612억언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사상최대의 이익을 시현했다. JB금융지주측은 수익구조 다변화 등을 통해 이같은 이익을 시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은행의 핵심이익 지표인 그룹 분기중 순이자마진(NIM)은 2.25%(전북은행 2.36%, 광주은행 2.16%)였다. 건전성지표인 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비율은 1.27%와 1.19%였으며 대손비용률은 0.50%(전북은행 0.67%, 광주은행 0.24%)를 기록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캐피탈의 이익 신장 가시화와 함께 은행의 자산성장이 가계, 기업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나타났고, 특히 거액부실여신과 인력 등에 대한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서 자산과 인력구조의 효율화로 수익에 대한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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