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 서울 22℃

  • 인천 21℃

  • 백령 15℃

  • 춘천 24℃

  • 강릉 23℃

  • 청주 25℃

  • 수원 23℃

  • 안동 23℃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23℃

  • 전주 21℃

  • 광주 23℃

  • 목포 19℃

  • 여수 18℃

  • 대구 23℃

  • 울산 21℃

  • 창원 20℃

  • 부산 19℃

  • 제주 17℃

총선 목전 北이슈에 정치권 들썩

총선 목전 北이슈에 정치권 들썩

등록 2016.02.13 11:36

이지영

  기자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설 연휴 이틀째인 7일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은 총선을 목전에 둔 정치권을 뒤흔들어놨다.

국회는 북한 도발을 규탄하는 결의안 채택을 위해 이례적으로 연휴기간에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었고, 정부는 남북관계의 최후 보루로 여겨졌던 개성공단 폐쇄를 전격 결정했다.

그런 와중에도 여야는 각각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를 구성해 본격적인 ‘총선 모드’에 돌입했다.

북한이 지난달 6일 4차 핵실험에 이어 한 달 만에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한반도 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강력 대응’ 의지를 밝힌 데 이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잇따라 통화하고 ‘3국 공조’를 본격화했다.

한·미·일 3국은 북한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실효적인 대북 제재 방안 도출을 목표로, 유엔 안보리뿐 아니라 양·다자 차원의 제재 방안도 긴밀히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영 기자 dw0384@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