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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낸드플래시 시장 점유율 33%로 1위···2위와 1.8배 격차

삼성전자, 낸드플래시 시장 점유율 33%로 1위···2위와 1.8배 격차

등록 2016.03.06 12:03

차재서

  기자

삼성전자·도시바·샌디스크 순···4분기 매출의 영향으로 격차 커져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낸드플래시 제품을 들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낸드플래시 제품을 들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차세대 반도체 메모리인 낸드플래시(NAND Flash)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6일 연합뉴스와 반도체 전자상거래사이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33.6%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도시바가 18.6%로 2위를, 샌디스크가 15.8%로 3위를 차지했으며 마이크론(13.9%), SK하이닉스(10.1%), 인텔(8.0%)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삼성전자는 도시바와의 격차를 1.8배 수준까지 떨어뜨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만 해도 양사의 점유율 차이는 약 11%p 였지만 4분기 매출에 차이를 보이면서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낸드프래시는 전원을 꺼도 정보가 계속 저장되는 메모리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와 노트북 SSD에 사용된다.

업계에서는 조만간 낸드플래시의 시장규모가 D램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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