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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프랑스 복합재료 전시회서 ‘탄섬‘ 마케팅 본격화

효성, 프랑스 복합재료 전시회서 ‘탄섬‘ 마케팅 본격화

등록 2016.03.08 10:08

차재서

  기자

‘JEC World 2016’ 참가···드론 업체와 공동 부스 운영해 판로개척 지원

지난해 3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복합재료 전시회 ‘JEC 유럽 2015’에서 선보인 효성 부스의 모습. 사진=효성 제공지난해 3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복합재료 전시회 ‘JEC 유럽 2015’에서 선보인 효성 부스의 모습. 사진=효성 제공


효성이 오는 10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복합재료 전시회 ‘JEC World 2016’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SOME®)’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탄소강소기업 CUBE와 공동으로 전시에 참여해 전북 탄소밸리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JEC World’는 글로벌 복합재료·탄소섬유 업체가 필수로 참여하는 전시회다. 매년 3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며 지난해는 100여개국 1200개 업체가 참여해 약 4만명의 방문객을 맞았다.

효성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압 용기를 비롯한 각종 산업용 시장을 타깃으로 탄섬의 특성과 품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효성은 탄소섬유를 적용해 주목받은 드론 업체 ‘CUBE’과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탄소강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이는 전북을 탄소밸리로 구축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CUBE는 지난해 효성과 전북이 실시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효성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시제품 제작과 사업화를 지원해왔다.

조현상 효성 산업자재PG장(부사장)은 “앞으로도 탄소섬유·성형 기술에 대한 차별화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며 “탄소강소기업의 제품 개발·마케팅·경영활동을 적극 지원해 한국 탄소섬유 산업이 세계 시장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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