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석원 태평양물산 대표 “2022년 매출 3조 영업익 3천억 달성”

1972년 태평양물산 창립 당시 초심 잃지 말자

국내 전 계열사 임직원 600여명 참석, 태평양물산 그룹 화합의 장 마련

“전 임직원들이 초심을 잃지 않고 모두가 화합된 하나의 마음으로 2022년 매출3조 영업이익 3000억원의 미래비전을 달성하길 바란다”

임석원 태평양물산 대표이사는 24일 창립 44주년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관문체육공원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약 600여명의 국내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창립기념 행사는 1972년 태평양물산 창립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미래비전달성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개최됐다.

창립기념식을 시작으로 오전과 오후에 ‘응답하라 1972 여름운동회’가 진행됐으며 어린시절 추억의 향수를 자극하는 꼬리잡기, 박터트리기, 공굴리기 등 전사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화합할 수 있는 게임으로 구성됐다.
 

태평양물산은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중국, 미국 등에 약 20여개의 글로벌 생산기지를 구축해 연간 6억불 이상의 의류를 제조, 수출하는 글로벌 의류제조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