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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콜트사와 ‘글로벌 증권망 영업제휴 계약’ 체결

코스콤, 콜트사와 ‘글로벌 증권망 영업제휴 계약’ 체결

등록 2016.07.27 16:57

이승재

  기자

엄재욱 코스콤 영업본부장(왼쪽)과 타로 도히와 콜트사 한국지사장(오론쪽)이 지난 26일 일본 현지에서 '글로벌 증권망 영업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코스콤 제공엄재욱 코스콤 영업본부장(왼쪽)과 타로 도히와 콜트사 한국지사장(오론쪽)이 지난 26일 일본 현지에서 '글로벌 증권망 영업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코스콤 제공

코스콤이 국내 자본시장의 글로벌화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거래소와 국내외 데이터센터간 전용회선 연결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27일 코스콤은 일본 도쿄현지에서 글로벌 네트워크 서비스기업인 콜트사와 ‘글로벌 증권망(Stock-Net Global) 영업제휴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글로벌 증권망 서비스란 코스콤에서 제공하는 초고속 통신망(Stock-Net)과 콜트사의 네트워크(Colt Global Network)를 결합내 국내외 투자자에게 전용회선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계약으로 국내 증권·선물사는 코스콤의 ‘스탁넷’을 이용해 일본과 동남아 유럽 등 해외 거래소에 대한 주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해외투자자들 역시 ‘콜트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자본시장으로의 진출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특히 해당 서비스는 콜트사의 주요 고객인 해외 50여개 거래소 데이터센터와 국내 파생상품거래를 위한 코스콤의 부산IDC, 국내 금융투자회사의 전산센터를 연결해 통합 네트워크 경로를 제공할 예정이다.

엄재욱 코스콤 영업본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상호 자본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며 “무엇보다 통합 네트워크를 통한 거래로 비용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어 궁극적으로 국내 자본시장의 글로벌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콤은 앞으로 증권주문중개허브(STP-HUB)와 종합 증권.파생상품업무시스템(PowerBASE) 등의 금융솔루션, 부산IDC 등을 결합한 통합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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