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그라운드는 친환경적인 건축 공법을 인정 받아 상을 수상했다. 커먼그라운드에 사용된 ‘모듈러 공법’은 사전에 제작되어 있는 특수 컨테이너를 현장에 옮겨 조립하는 방식으로, 일반 콘크리트 건축물보다 건축 비용이 약 20% 절감되며 건축 기간도 단축돼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친환경적인 건축 공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커먼그라운드는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2015 레드닷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위너를, ‘2016 iF 디자인 어워드’ 건축과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2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커먼그라운드를 총괄하는 오원선 코오롱인더스트리 전무는 “커먼그라운드는 컨테이너 건축물이 가진 한계를 뛰어넘어 판매자와 소비자, 그리고 공간을 모두 연결시키는 CSV기반의 신개념문화 쇼핑 플랫폼”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커먼그라운드 만의 친환경적인 건축 공법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문화 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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