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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고물상 탐방 복지사각지대 발굴

김제시, 고물상 탐방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록 2016.09.24 10:08

강기운

  기자

2개월간 34개소 특별조사 맞춤형복지 지원방안 마련

전라북도 김제시(시장 이건식)는 9월과 10월, 2개월간에 걸쳐 재활용수집상(고물상)을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발굴을 위해 특별조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제시는 34개소의 재활용수집상이 산재하고 있으며 폐지· 고물· 고철 등을 수집판매하여 생활을 영위하는 시민 중에 복지사각지대나 위기가정이 있는지를 촘촘히 살펴보기 위해 복지대상자에 대한 사례관리가 풍부한 8명의 직원으로 조사반을 편성하여 세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

김제시, 고물상 탐방 복지사각지대 발굴 기사의 사진

이번 특별조사는 현재 맞춤형급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에도 불구하고 복지서비스를 잘 알지 못하거나 알고 있어도 요청하는 것을 몰라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나타난 복지사각지대나 위기가정에 대해서는 자격요건 등을 판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또한 이에 맞는 공공지원 뿐만 아니라 민간지원연계 등 다각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민복지과 남궁행원 과장은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서는 현장중심의 체계적인 대상자 발굴도 중요하지만 먼저 가까운 이웃과 가족이 주변에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알려줌으로써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주는 것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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