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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쌀 가공식품산업 육성 미래발전 전략 모색

aT, 쌀 가공식품산업 육성 미래발전 전략 모색

등록 2016.10.18 11:20

강기운

  기자

제4회 식품·영양·조리 포럼서 관계기관 합동 정부3.0 맞춤형 발전방안 논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이하 aT)는 지난 17일(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쌀 가공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발전 전략'을 주제로 제4회 식품·영양·조리(이하 식영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쌀 가공식품 산업을 통해 농업계의 최대 화두인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나아가 농업의 미래 산업으로 발전 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고자 관련 유관기관, 쌀가공업체 대표, 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사진>

aT, 쌀 가공식품산업 육성 미래발전 전략 모색 기사의 사진

이 자리에서 농식품가치연구소 장인석소장은 '쌀 가공식품 산업 현황 진단과 발전방안' 발표를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쌀 수급 정책과 쌀가공식품산업의 관계를 보여주고, 지속 증가하던 쌀 가공식품 소비가 ‘14년부터 다소 감소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쁘띠아미, 맘모스제과, 라이스파이, 한우물(영) 등 쌀 가공업체는 쌀이 원료적인 측면에서 가격 적정성․공급 안정성․품질 균일성이 확보되도록 가공용 쌀 계약재배단지 육성, RPC 도정 품질 향상, 쌀의 등급표시제, 수출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 외에도 쌀 가공식품 생산 및 소비 통계를 위한 분류체계 마련, 전통시장 떡집 현대화를 통한 음식관광 연계, 외식 프랜차이즈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의 아이디어가 논의되었다.

전혜경 식영조 포럼 회장은 “1인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 미래 생활 패턴에 맞춘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쌀밥을 중심으로 미래먹거리 융합해야 한다.”라며, “식품연구에 대한 지속적 지원 등이 필요한 시점으로 관계기관들이 이를 위해 협력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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