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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등록 :
2016-11-01 10:37

AP위성통신-AP우주항공 합병…“우주항공 사업 비중 확대”

‘AP위성’으로 사명 변경

AP위성통신과 AP우주항공의 합병이 완료된다. 양사의 사업 시너지를 통해 우주항공 관련 사업의 비중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1일 AP위성통신은 AP우주항공과의 합병을 완료하고 사명을 ‘AP위성’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AP위성통신이 AP우주항공을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합병비율은 1대 0.4317764이다.

회사 관계자는 “범국가적 차원에서 우주항공 산업의 중요성이 갈수록 대두되고 있다”며 “양사의 합병을 계기로 우주항공 분야로 사업 비중을 옮겨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간 위성통신 단말기 업체로 알려져 있던 AP위성통신의 기업 이미지 제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합병을 통해 AP위성통신의 위성통신 기술력과 AP우주항공의 인공위성 부품 제작 기술력을 통합해 향후 연구 개발 활동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원가 절감으로 가격경쟁력 확보에도 유리할 전망이다.

영업 측면에서도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AP위성통신의 해외 영업망을 활용해 AP우주항공의 위성부품 제조 사업의 시장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매출처 다각화로 보다 안정적인 실적 기반을 확보하고 위성 부품 제조 사업의 신규 해외 시장 진출로 매출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AP위성 관계자는 “두 개의 형제 회사가 합병돼 점진적으로 사업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위성 단말기 사업과 위성 부품 제조 사업 각 분야의 기술적, 사업적 융합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우주항공업체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약 3353억 달러로 10년 전과 비교하면 약 2배 규모로 성장했다. 이 가운데 위성산업 규모는 전체 우주산업의 62%에 해당하는 약 2083억 달러다.

이승재 기자 russa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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