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D램 익스체인지가 발표한 3분기 모바일 D램 매출 현황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3분기 29억6000만달러(한화 약 3조4957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2분기보다 22.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3분기 모바일 D램 시장 점유율은 64.5%를 기록해 2분기보다 3.0%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모바일 D램 시장 점유율 별도 집게 시작 이후 역대 최고 기록이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D램 점유율은 2015년 2분기 57.6%에서 3분기 56.9%, 4분기 58.2%로 60%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가 2016년 1분기 60.4%로 60% 벽을 돌파한 뒤 두 분기 연속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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