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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기자
등록 :
2016-12-16 08:33

[카드뉴스] 최대 전압 ‘수만 볼트’의 정전기, 감전 위험은?

편집자주
생활 속 정전기가 건강에 큰 해를 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일부 상황에서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손을 가급적 촉촉하게 유지해두는 게 좋습니다.
문고리를 잡을 때, 누군가와 악수를 나눌 때, 머리를 빗을 때, 옷가지를 집을 때…. 순간 찌릿해져 놀라고 불쾌했던 경험 다들 있으실 텐데요. 뚝 떨어진 기온만큼이나 반갑지 않은 겨울철 불청객, 정전기 때문입니다.

정전기는 물체 표면에 머물러 있는 전기를 말합니다. 나아가 정지돼있던 전자가 마찰에 의해 다른 물체로 옮겨 발생하는 전기 현상을 아우르지요. 서로 다른 물체의 마찰로 생기기 때문에 ‘마찰 전기’라고도 합니다.

특히 건조한 공기에서는 물체 표면에 전기가 쉽게 들러붙는 경향이 있는데요. 습도가 높은 여름보다 겨울에 정전기가 잦은 것도 이 때문입니다.

겨울철 발생하는 정전기의 순간 전압은 수천에서 최대 수만 볼트(V)에 이릅니다. 가정용 전압(220V)과는 비교할 수 없이 높은데다 심지어 1억 볼트 정도의 번개와도 맞먹는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몸에 해를 입을 정도로 감전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전기는 전압은 높지만 전류량이 거의 없고, 수십에서 수백분의 1초 정도로 아주 짧은 시간 동안만 흐르기 때문입니다.

다만 정전기가 기름, 가스 등 인화성 물질과 만나면 자칫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16년 5월 경기도에서는 에어컨 청소를 위해 스프레이를 뿌렸다가 정전기 때문에 폭발 사고가 발생한 바 있지요. 생활 속 정전기, 가급적 줄이는 게 바람직합니다.

정전기 발생 빈도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습기’입니다. 수분은 전자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우리 몸의 전자를 방출해주지요. 따라서 건조한 겨울에는 손이나 몸에 보습크림을 충분히 바르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게 좋습니다.

아울러 문손잡이를 잡기 전 손에 입김을 불거나, 분무기로 스웨터 등에 가볍게 물을 뿌려주는 것도 정전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주유소에서 직접 주유를 할 때는 반드시 정전기 방지 패드를 터치해야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

박정아 기자 p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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