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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정부3.0 해외농업개발기업 생산곡물 국내반입 제도적 지원

aT, 정부3.0 해외농업개발기업 생산곡물 국내반입 제도적 지원

등록 2016.12.31 11:52

강기운

  기자

2016년 브라질산 Non GM 대두 10톤 시범도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우리나라 기업이 해외에 진출하여 생산한 곡물을 국내에 안정적으로 반입할 수 있도록 수입권 공매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관기관인 (사)해외농업자원개발협회와 정부3.0 협업을 통하여 2016년도에는 Non GM 대두 1100톤이 국내에 반입될 수 있게 되었다.

해외농업개발기업의 국내반입물량은 `2013년도 58톤을 시작으로 2014년 390톤, 2015년 450톤에 이어 올해에는 2013년 대비 약 20배나 증가한 물량이 도입되어 해외농업개발기업의 아킬레스건이라고 할 수 있는 안정적 판로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까지는 연해주산 대두가 도입되었으나, 금년에는 연해주산 1,090톤과 함께 브라질산 대두 10톤이 시범적으로 도입되는 성과가 있었으며 이는 식량자급률이 낮은 우리나라가 해외에서 안정적으로 식량을 확보할 수 있는 수입선 다변화 노력의 결과라고 평가할 수 있다.

aT 두류부 관계자는 “aT는 해외농업개발기업이 해외에서 생산한 곡물을 국내에 안정적으로 반입할 수 있도록 노력중”이라며, “향후 현행 수입권 공매 물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연해주 등에 진출한 우리나라 해외농업개발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입권 공매는 WTO 시장접근물량(TRQ, Tariff rate Quotas)의 전부 또는 일부물량에 대하여 저율관세적용 수입권을 무역업자 등에 공매하여 낙찰자에게 수입권을 부여하는 방식을 말한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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