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 서울 22℃

  • 인천 21℃

  • 백령 15℃

  • 춘천 24℃

  • 강릉 23℃

  • 청주 25℃

  • 수원 23℃

  • 안동 23℃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23℃

  • 전주 21℃

  • 광주 23℃

  • 목포 19℃

  • 여수 18℃

  • 대구 23℃

  • 울산 21℃

  • 창원 20℃

  • 부산 19℃

  • 제주 17℃

학력 높을 수록 여행 자주 간다

학력 높을 수록 여행 자주 간다

등록 2017.01.01 14:55

수정 2017.01.02 07:04

박유진

  기자

고학력자일수록 여행을 자주 다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연구원이 1일 발표한 ‘우리나라 국민의 관광선택 및 지출행태 분석’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고학력일 수록 상대적으로 여행을 많이 떠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 산업연구원 ‘우리나라 국민의 관광선택 및 지출행태 분석’ 보고서사진= 산업연구원 ‘우리나라 국민의 관광선택 및 지출행태 분석’ 보고서

학력별 횟수는 △미취학(1.8) △초등학교(2.4) △중학교(2.4) △고등학교(2.6) △대학교(2.7) △대학원(3.1)로 순으로 나타났으며 나타나났으며, 여행 경비 또한 학력이 올라갈 수록 지출액이 컸다.

특히 해외여행 횟수의 경우 △미취학~중학교(0.1) △고등학교~대학교(0.2)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지만 △대학원(0.4)의 경우 여행 빈도가 가장 높았다.

이는 학력이 증가할수록 소득의 차이가 발생해 수요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소득의 경우 월 평균 가구 소득이 증가할수록 여행에 대한 횟수도 증가하는 것으로 함께 조사됐다.

월 평균 가구소득에 따른 여행 횟수는 △100만원 미만(1.8) △100~200만원(2.1) △200~300만원(2.4) △300~400만원(2.3) △400~500만원(2.7) △500만원 이상(3.1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산업연구원은 “여행 시 지출행태는 연령과 교육 수준 차이처럼 가처분 소득수준이 높은 그룹에서의 한계지출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여행 특성에는 차별적 모습이 관측될 수 있기에 각각의 여행 행태에 맞는 상품 개발을 통해 국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박유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