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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재서 기자
등록 :
2017-03-0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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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한 종근당 회장, 올해 배당금 34억원 수령…제약업계 1위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국내 제약업계 오너 중 가장 많은 약 34억원의 배당금을 수령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연합뉴스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장한 회장은 지주사 종근당홀딩스에서 21억6700만원, 종근당에서 8억300만원, 계열사 경보제약에서 4억2400만원의 배당금을 받을 전망이다. 규모는 총 33억9400만원에 달한다.

종근당홀딩스는 주당 1400원, 종근당은 900원, 경보제약은 2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한 바 있다. 이 회장이 보유한 주식은 종근당홀딩스 154만7000여주(30.88%)와 종근당 약 89만2600여(9.5%), 경보제약 212만1000여주(8.87%) 등이다.

두 번째로 많은 배당금을 받을 인물은 김동연 부광약품 회장으로 집계됐다. 부광약품은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는데 김동연 회장이 658만9000주(17.52%)를 보유해 32억9000만원의 배당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허일섭 녹십자 회장은 녹십자홀딩스에서 16억4000만원, 녹십자에서 1억8500만원 등 배당금이 18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16억원을, 유용환 이연제약 부사장과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사장이 각 14억3000만원의 배당금을 받으며 이경하 JW홀딩스 회장이 13억2000만원, 조의환 삼진제약 회장이 11억8000만원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배당금은 이달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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