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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기자
등록 :
2017-03-21 12:30

임종룡 “대우조선 추가지원 책임문제 피해가지 않을 것”

임종룡 정치적 지원 의혹 일축

임종룡 금융위원장 /사진=뉴스웨이DB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1일 대우조선해양 추가지원에 대해 “책임질 일이 있으면 피해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우조선 추가지원에 대해 정책결정권자도 책임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원들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특히 일부의원들은 5월 대선을 앞두고, 금융위의 추가결정 지원이 새로운 정부를 고려한 금융위의 정치적 결정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은 “대우조선 문제를 새정부에서 처리하기에는 부담이 되기 때문에, 털고가야 한다는 압력을 받고, 그러한 압력에 따라 구조조정을 서두르고있는 것 아니냐”고 추궁했다.

이에 임 위원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대우조선의 유동성 상황이 만만치 않고 4월 위기설이 제기된 원인이 대우조선이기 때문에 해결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를 정치적 논리로 대응할 수 는 없다”면서 “어려운 문제가 닥쳤을 때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공무원의 당연한 임무”라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4월 회사채뿐만 아니라 기존 선박의 건조도 계속 진행되야 하는 만큼 5월을 넘어 6월, 7월 계속해서 해결방안이 필요하다”면서 “이 문제를 계속 가져가면 유동성 문제뿐만 아니라 시장문제도 가져오게 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대우조선 추가지원을 두고 어느 정파의 의견을 듣겠냐”며 “소명의식에 기인한 것을 믿어달라”고 토로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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