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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등록 :
2017-04-11 09:33

서울시, 종로·서대문 등 역세권 행복주택 301가구 공급

돈의문 1구역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종로구와 서대문구 등 역세권 4곳에서 행복주택 301세대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복주택은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변창흠)가 설립한 서울리츠2호(매입형 공공임대리츠)가 재개발지역에서 매입해 청년층에게 주로 공급하는 매입형 공공임대주택으로 시세보다 20~40% 싼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임대한다.

서울리츠는 높은 주거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청년세대에게 저렴한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새롭게 도입한 리츠방식의 공공임대 주택사업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지는 ▲종로구 교남동 경복궁자이(61세대) ▲서대문구 아현돈 e편한세상 신촌(130세대) ▲ 성북구 보문동 보문파트자이(75세대) ▲ 강북구 미아4구역 꿈의숲 롯데캐슬(35세대) 등이다.

청약접수는 오는 13~17일이며, 당첨자는 7월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행복주택이 공급되는 인근 지역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로, 사회초년생의 경우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80%이하(세대합산 100%이하), 신혼부부는 100% 이하(맞벌이 120% 이하)이어야 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 관계자는 “도심 내 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고 거주환경이 우수한 곳에 행복주택을 공급하는 게 특징”이라며 “앞으로 2020년까지 약 5000세대를 매입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보미 기자 lbm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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