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송파구 잠실동 잠실우성4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송파구 잠실동 320번지 일대에 위치한 잠실우성4차아파트는 1983년도에 건립돼 34년 경과된 노후·불량 공동주택으로, 오랜 시간 동안 주거생활의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는 단지다.
이번 심의안에 따라 최고 33층, 보육시설 확충을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 잠실 유수지 공원과 연계한 공공 보행통로 조성, 도로폭 확대 등이 계획됐다.
최종 건축 배치 등 건축계획안은 향후 건축위원회 건축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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