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연속 증가세 이어져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6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전월말 대비 21억1000만달러 증가한 3805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증가한 데다 유로화 등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미달러화 환산액이 늘어난 데 주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522억6000만달러(92.6%), 예치금 187억6000만달러(4.9%), 금 47억9000만달러(1.3%), SDR 30억달러(0.8%), IMF포지션 17억5000만달러(0.5%)로 구성됐다.
한편, 2017년 5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이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christ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