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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개발 착수

JW중외제약,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개발 착수

등록 2017.07.19 09:41

최홍기

  기자

JW중외제약이 국가R&D(연구개발)사업을 담당하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함께 아토피 피부염 치료를 위한 혁신신약 개발에 착수했다.

JW중외제약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임상 후보물질인 ‘FR-1345’의 비임상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JW중외제약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 받아 2018년 임상 1상 개시를 위한 FDA IND(임상허가신청) 수준의 비임상시험과 임상 약물 생산 연구를 추진한다.

‘FR-1345’는 지난 5월 C&C신약연구소로부터 도입한 신규 작용기전을 가진 약물이다.

이 약물은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의 활성과 이동을 차단하고,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한성권 JW중외제약 대표는 “이번 범부처신약개발 지원 과제 선정은 FR-1345의 혁신성과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JW의 R&D 인프라와 정부 지원과의 시너지를 통해 FR-1345를 글로벌 신약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범부처신약개발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참여하는 국가 R&D사업이다. 2020년까지 글로벌 신약 10개 이상을 개발하고, 해외시장을 겨냥한 신약 연구개발 투자전략 플랫폼을 선진화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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