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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개인 통산 다섯 번째 발롱도르 수상···발롱도르란?

호날두, 개인 통산 다섯 번째 발롱도르 수상···발롱도르란?

등록 2017.12.08 09:27

전규식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제 62회 발롱도르를 수상한 모습 (사진 = SBS뉴스 캡쳐)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제 62회 발롱도르를 수상한 모습 (사진 = SBS뉴스 캡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개인 통산 다섯 번째 발롱도르(Ballon d'Or)를 수상했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호날두는 프랑스 파리 에펠탑에서 열린 제62회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08년, 2013년, 2014년, 지난해에 이어 다섯 번째 트로피를 수상한 것이다. 리오넬 메시와 함께 역대 최다 수상 공동 1위에 올랐다.

발롱도르는 한해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에게 주는 가장 권위 있는 개인상이다. 지난 1959년부터 프랑스 일간지 ‘프랑스 풋볼’ 주도로 실시됐다. 월드컵 본선 진출 경험이 있는 96개국별 1명씩의 기자단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난 2010년부터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올해의 선수상과 합쳐져 ‘FIFA 발롱도르’로 운영됐다. 이에 전 세계 대표팀 주장과 감독 투표가 더해져 인기투표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프랑스 풋볼은 2015년을 끝으로 발롱도르의 FIFA와의 제휴가 종료됐다고 지난해 9월 밝혔다. 다시 기자단 투표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변경된 것이다.

역대 발롱도르 수상자는 카카, 파비오 칸나바로, 호나우지뉴, 안드리 셰브첸코, 파벨 네드베드, 호나우두, 마이클 오웬, 루이스 피구 등이다. 지난 2008년부터는 호날두와 메시가 번갈아 수상하고 있다.

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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