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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희 기자
등록 :
2018-01-03 08:40

[카드뉴스]20대보다 더 빈곤한 40대, 왜?

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지나갔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취업시장 탓에 취준생들에게는 매우 힘든 해이기도 했는데요. 30대와 40대에게도 녹록지 않은 해인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

통계청·금융감독원·한국은행의 ‘2017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16년 시장소득 기준 빈곤율은 2015년보다 0.5%p 오른 19.5%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세 이상의 빈곤율이 52.8%로 가장 높았습니다. 고령층의 빈곤율은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심해졌는데요. 65세 이상은 61.8%, 66세 이상 은퇴연령층은 63.1%에 달했습니다.

30대와 40대의 시장소득 기준 빈곤율은 각각 9.1%와 11.3%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15년과 비교해 각각 0.2%p, 0.5%p 상승한 것인데요.

반면 20대의 빈곤율은 2015년 10.9%에서 2016년 10.3%로 0.6%p 낮아졌습니다. 50대의 빈곤율도 14.9%에서 14.0%로 0.9%p 줄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시장소득 기준 빈곤율이 20대보다 40대가 높다는 것. 취업한파를 정면으로 맞은 20대보다 40대의 빈곤율이 높은 이유는 부채 때문입니다.

2017년 3월 말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가구별 평균 부채는 7022만원으로 전년보다 4.5% 증가했습니다. 가구주의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의 평균 부채가 8533만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높은 부채로 인해 40대는 재무건전성도 좋지 않았는데요. 금융부채를 처분가능소득으로 나눈 비율은 133.1%에 달했습니다. 여기에 자녀들 교육비와 부모님 부양 부담까지…. 대한민국 40대,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감당해야 할 삶의 무게는 있습니다만, 견딜 수 없을 만큼 거대하면 곤란하겠지요? 40대는 물론 전 세대의 삶이 올해는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이석희 기자 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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