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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SK케미칼, 올해 본격적인 제약회사로 거듭날 것”

SK증권 “SK케미칼, 올해 본격적인 제약회사로 거듭날 것”

등록 2018.01.05 08:50

정혜인

  기자

SK증권은 5일 SK케미칼에 대해 올해 본격적인 제약회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SK케미칼의 가장 큰 투자 포인트는 백신부분과 앱스틸라의 로열티 인식”이라며 “백신부분에서는 지난해 12월에 출시된 대상포진 백신이 올해 온기로 반영되면서 200 억원의 신규매출이 창출, 이에 따른 전체 백신매출 성장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대상포진 이외에도 독감백신 3가, 4가가 WHO PO 인증 절차를 거치고 있어 내년에는 개발도상국으로 수출이 가능할 전망이고 현재 임상3상 중인 수두백신은 올해 말에 허가 예정으로 내년부터는 시판 예정”이라며 “CSL로 기술수출된 4 세대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로열티 발생이 예상되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SK케미칼의 올해 실적을 매출액 1조3668억원, 영업이익 812억원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 성장은 수지부문와 백신부문이 견인할 전망인데 수지부문에서는 지난해 6만톤으로 새롭게 증설된 공장에서 가동률 상승에 따른 매출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백신부문에서는 2017 년에 출시된 대상포진 백신이 올해 온기로 반영되면서 연간 200억원 수준의 매출액이 발생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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