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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 사장 “도시바 인수, 중국이 애 먹이고 있지만 문제 없다”

[MWC 2018]박정호 SKT 사장 “도시바 인수, 중국이 애 먹이고 있지만 문제 없다”

등록 2018.02.26 23:17

강길홍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SK텔레콤 부스를 방문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텅신부 장관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강길홍 기자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SK텔레콤 부스를 방문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텅신부 장관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강길홍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일본 도시바 메모리 인수와 관련해 “중국이 애를 먹여서 늦어지고 있지만 인수는 문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018’에서 기자와 만난 도시바 인수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박 사장은 “도시바 인수는 중국 반독점 심사만 남아 있는 단계”라면서 “3월 중순까지 결론이 나오면 되기 때문에 아직 시간적인 여유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사장은 “중국이 애를 먹이고 있는데 그것만 끝나면 마무리된다”면서 “내가 기업 인수합병(M&A) 전문가인 만큼 걱정하지 않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실제로 박 사장은 이번 MWC 현장에서 M&A 전문가의 면모를 또한번 발휘했다.

SK텔레콤은 약 700억원으로 세계 1위 양자암호통신 기업 스위스 ‘IDQ’ 주식을 50% 이상 취득해 1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오프라인 사물들이 무선화 되는 5G 시대에는 안전이 통신의 새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며 “SK텔레콤 고객에게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5G 통신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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